[공식입장] 이태임 측 "성형 아닌 감량, 건강위해 2~3Kg 찌울것"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7-04-12 14:47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이태임이 다이어트로 인한 성형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이태임이 출연해 혹독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공백기 동안 다이어트를 했다는 이태임은 과거와 비교해 눈에 띄게 슬림해진 몸매로 돌아와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살이 빠지면서 몸매 뿐 아니라 외모까지도 달라져 보였고 시청자사이에서 성형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12일 스포츠조선에 "이태임의 얼굴이 달라 보인다는 말씀이 있는데 성형을 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배우로서 화면에 좀 더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는데 인상이 많이 달라져 보이는 탓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특히 방송에서 이태임은 "하루에 밥 세 숟가락만 먹었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소속사 측은 "탄수화물을 그 정도로 제한했을 뿐 단백질 등 다른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며 운동을 병행했다. 건강 상태는 매우 좋다"라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아울러 "컨디션은 굉장히 좋지만 주위에서 얼굴이 많이 야위어 보인다는 말씀도 하시고 걱정을 하셔서 2~3Kg 정도 체중을 늘릴 계획"이라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ran613@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