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IP 활용한 '라그나로크R', 사전예약자 100만명 돌파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7-04-12 10:45



그라비티는 13일 정식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수집형 RPG '라그나로크R'의 사전 예약 참가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R'은 사전 예약 첫 날에만 10만명을 돌파하고 나흘 동안 30만명을 넘어섰으며, 3주만에 100만명을 넘어서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온라인 인기게임이었던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해 주요 캐릭터 및 몬스터 등을 개발하고, 프론테라와 같은 원작의 주요 콘텐츠 요소들을 채용했다는 점이 인기 요소로 꼽힌다.

또 1세대 아이돌 가수 강타와 신인 배우 김지수가 TV CF에 참여했으며, '라그나로크'의 인기 OST 'Theme of Prontera(테마 오브 프론테라)'를 강타만의 감성으로 녹음해 재탄생 시키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12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에 참여하거나 홍보 영상을 각종 SNS를 통해 공유한 모든 유저에게 100% 게임아이템을 지급하며, 접속 일수에 따라 '만능 조각'을 비롯해 '다이아(게임머니)' 및 '이그드라실 씨앗, 열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라그나로크R'은 그라비티가 보유한 글로벌 흥행 IP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이용해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으로 해외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최고 매출 5위권 내에 진입하였으며 국내 정식 출시를 통해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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