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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손담비가 연극 '스페셜 라이어' 출연을 확정지었다.
'스페셜 라이어'에서 손담비가 연기할 '바바라 스미스'는 극중 존 스미스(이종혁, 원기준)의 부인으로, 그의 또 다른 부인 메리 스미스(슈, 신다은)와 달리 섹시한 매력을 가진 팜므파탈 캐릭터이다. '가족끼리 왜이래', '미세스 캅2' 등의 드라마에서 엉뚱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호감도를 높여 온 손담비가 이번 연극에서 건강하고 섹시한 매력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손담비는 '가족끼리 왜이래', '유미의 방', '기적의 시간:로스 타임' 등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 성실하게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SBS '미세스 캅2'에서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허당 매력을 가진 강력계 형사 캐릭터로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SBS 플러스 패션 뷰티 프로그램 '스타그램' 시리즈의 메인 MC를 연이어 맡을 만큼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뷰티 멘토로서 활약하며 대중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연극 무대로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며 전천후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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