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박한별과 광고 찍고 폭풍 오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4-12 09:34



이태임이 폭풍 다이어트를 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비디오스타'는 '봄맞이 자극 특집! 몸찢몬GO'로 꾸며져 박준형, 이태임, 양호석, H.U.B의 루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태임은 깡 마른 몸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엄청난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를 묻자 "내가 뚱뚱해 보여서 그랬다"고 답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태임은 "과거 박한별과 광고를 찍은 적이 있는데 그때 폭풍 오열했다. 당시 '특수본'이라는 영화 촬영 중이었는데 감독님이 4kg 증량하라고 하셔서 통통하게 살이 찐 상태였다. 근데 갑자기 워터파크 광고가 들어왔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영화 촬영 중이라 다이어트할 수 없는 상황이라 그대로 갔는데 함께 광고를 찍는 박한별과 이채영이 완전 노력해서 몸매를 너무 멋있게 만들었더라. 내가 그 옆에 서기가 부끄러웠다.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이태임은 충격적인 다이어트 식단으로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이태임은 몸매 관리를 위해 1일 1식은 기본이고, 하루 식단은 밥 세 숟가락이 전부라는 것. 이태임은 "반찬으로 고기 두 점 정도 먹는다. 한꺼번에 세 숟가락 먹고 참았다. 이 식단으로 6개월 정도 유지했다. 나의 방식이니까 절대 따라 하지 마라"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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