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세계적인 록밴드 엑스 재팬의 30여 년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위 아 엑스'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세계 3,0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 받아온 세계적인 록밴드 엑스 재팬. 성공 뒤에 찾아온 불화와 해체, 재결합, 그리고 멤버들의 죽음까지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록큐멘터리 '위 아 엑스'가 5월 개봉에 앞서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위 아 엑스'의 국내 개봉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 서 돋보이는 엑스 재팬의 로고와 강렬한 카피는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1982년 데뷔, 1997년 해체, 2007년 재결성...전세계 3천 만장의 앨범 판매와 기적 같은 성공' 이라는 엑스 재팬의 30여 년의 역사가 담긴 카피가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이번 티저 포스터는 그들이 세계적인 록밴드가 되기까지 멤버들의 불화와 탈퇴, 죽음까지 가슴 아픈 시기가 있었음을 짐작하게 해주며 '그들의 삶과 죽음...그 놀라운 이야기!'가 어떻게 영화 속에서 펼쳐질지 기대를 더한다.
실제로 엑스 재팬은 리드보컬 토시가 사이비 종교에 빠지면서 팀이 해체되는 수순을 거쳤고, 해체 후 얼마 되지 않아 리더인 요시키와 양대산맥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던 기타리스트 히데의 돌연사로 또 한번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10년 간의 공백기를 거쳐 리더인 요시키를 주축으로 2007년에 재결성을 하게 된 후 세계적인 록밴드로 다시금 발돋움하며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나가는 과정은 멤버들과 팬들까지 서로에 대한 오랜 신뢰와 믿음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엑스 재팬의 30여 년의 시간 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삶을 담은 '위 아 엑스'는 수수께끼 같았던 그들의 진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록큐멘터리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엑스 재팬의 성공 뒤에 감춰진 놀라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위 아 엑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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