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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의 정글 출국 현장이 공개된다.
하지만 결국 삼고초려 끝에 정글행을 결정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는데. 그는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담당PD와의 '이것' 때문에 정글에 가게 됐다고 밝혔다.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경규보다 먼저 정글에 도착해 있는 담당PD와의 위성 전화연결도 시도했다. 그는 "뉴질랜드에 50년 만에 홍수가 났다"는 소식을 들려주기도 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이경규 본인은 '편한 방송'을 추구하는 캐릭터에 걸맞게 "아무것도 준비 안했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 말을 증명하듯 그의 짐은 정말 간소해 보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