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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무서운 신입 차태현의 등장으로 프로패키저 '김용만 외 3명'이 대위기를 맞이했다.
늦은 시각 라오스에 도착하자마자 호텔 수영장을 발견한 차태현은 버릇처럼 '입수 내기 가위바위보'를 제안했다. 차태현의 맹렬한 기세에 말려든 김용만 외 3명은 짐도 풀지 못한 채, 입수 위기에 처했다.
김용만 외 3명은 라오스 여행 내내 틈만 나면 '복불복 게임'을 제안하는 차태현에게 속수무책으로 휘둘리기 시작했고, 급기야 '김용만 외 4명'이 아니라 '차태현 외 4명'으로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말았다.
과연 김용만 외 3명이 차태현으로부터 평화로운 패키지 생태계를 지켜낼 수 있을지는 11일(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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