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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지성이 아내 이보영과 드라마 바통터치를 한 기쁨을 드러냈다.
'피고인'에서 가장 가슴 아팠던 신으로는 극중 딸을 눈 앞에서 놓치는 엄기준과의 차 추격전 신을 꼽았다. 지성은 "당시 제 앞에서 딸이 아빠라고 절규하는데 차를 쫓아가다가 그대로 주저앉았다. 실제로도 그렇게 되더라"라며 딸을 키우는 아빠로서 가슴 아팠던 연기를 떠올렸다.
또한 악역 엄기준과의 실제 친분에 대해서는 전화 통화로 인증했다. 엄기준은 방송인 줄 모르고 "오야"라고 받은 뒤 "헬스클럽에서 똥배를 빼고 있다고"고 말했고, 지성은 "넌 나의 감동이다. 사랑한다"고 말해 엄기준 사랑을 드러냈다. 엄기준 또한 "너가 사랑하는 것 보다 더 사랑한다"고 화답해 훈훈한 브로맨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