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컴백' EXID "신곡, '솔지 공백'에 새로 만든 4인조 맞춤곡"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7-04-10 16:30


걸그룹 EXID 3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쇼케이스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렸다. 쇼케이스에서 EXID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4.10.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4인체제 활동에 나선 걸그룹 EXID가 '낮보다는 밤' 제작 비하인드를 전했다.

EXID는 10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미니3집 '이클립스(Eclipse)'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음반 타이틀 '이클립스'는 우리말로 일식, 월식을 뜻하는 단어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새 앨범으로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고 완전체로 돌아오겠단 의지의 타이틀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 '낮보다는 밤'은 5인조인 EXID가 리더 솔지가 빠진 채 LE·하니·혜린·정화 등 4인 체제로 출격한다. 리더 솔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때문에 현재도 건강이 완전 회복되지 않아 이번 활동엔 참여하지 못했다.

프로듀싱에 참여한 LE는 "음악적 변화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사실 솔지 언니와 같이 녹음했던 타이틀곡이 있었는데 솔지 언니가 건강상 쉬어야 했다"며 "그래서 갑작스럽게 4명이서 할 타이틀곡을 만들었다. 걱정도 했는데 생갭다 반응이 좋은 것 같아 안도했다"고 말했다.

EXID의 이번 미니앨범 '이클립스'는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은 물론, 센스있는 가사와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하우 와이(How Why)', 하니와 LE의 솔로곡 등이 담겼다.

hero16@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