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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로이킴이 이상형으로 배우 김태리를 꼽았다.
이어 로이킴은 "이상형으로 언급했던 연예인들을 실제로 만나게 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반갑기보다는 밀려오는 민망함에 마치 상대방에게 잘못한 기분까지 든다"고 고백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특히 정용화는 크게 공감하며 "상대방이 나를 의식하며 '니가 날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는 게 느껴진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막남친'으로 유명한 로이킴과 정용화는 즉석에서 기타 연주와 함께 봄노래를 불러, 여심뿐만 아니라 셰프군단의 마음까지 설레게 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썸타고 싶은 남자' 로이킴과 정용화의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와, 로이킴-정용화의 즉석 라이브는 오늘(10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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