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터널' 윤현민이 '싸가지甲' 오해를 벗고 인간미를 더한 반전매력으로 완벽한 캐릭터를 완성시키고 있다.
이를 계기로 재이 앞에선 미소도 짓고, 핸드폰이 생긴 광호에겐 이모티콘을 보내기도 하는 등 숨겨진 반전 면모가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 차갑기만 하던 선재의 의외의 귀여운 구석을 발견하게 하는 인간미를 더하며 싸가지甲에서 "매력甲" 캐릭터로 거듭나고 있는 것.
여전히 예리한 수사와 매서운 취조로 엘리트 형사의 자태를 뽐내며, 여기에 이젠 대답도 척척 잘하며 날로 발전하는 최진혁과의 브로맨스, 은근한 돌직구로 심쿵하게 하는 이유영과의 멜로까지 삼박자를 제대로 갖춘 완벽한 캐릭터로 매력지수와 꿀잼도를 배가시키고 있다.
본격적으로 박광호 정체를 추적하게 될 윤현민의 늘어나는 활약에 긴장감과 재미가 고조되는 바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