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오윤아-김주현-다솜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오윤아는 #비서출신 #딸바보 #극성엄마의 캐릭터로 분한다. 7번 실패 끝에 시험관으로 얻은 딸아이에 대한 극진한 모성애가 빛을 발할 예정이다.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남다른 모성애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바, 이번 드라마에서도 오직 딸에게만 집중하는 '김은향' 캐릭터에 관심이 모아진다.
#동네 오지라퍼 #에누리 달인 #예비신부로 소개된 '강하리' 역은 신인 김주현이 맡는다. 영화 '판도라'에서 당당하게 주연 역할을 해낸 김주현은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TV 드라마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강하고, 반듯하고, 재밌고, 오지랖 넓은 매력덩어리 '강하리'로 시청자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세 언니들의 자립갱생기를 다룬 이야기로, 그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이다. '우리 갑순이' 후속으로 오는 15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