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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은밀하게 위대하게' 원조 꽃미남 김원준이 결혼식 민폐남이 됐다. 그가 홍경민의 지인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러 왔다가 신부 아버지에게 실수를 저지르고, 하객들에게 둘러싸이는 등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고 전해져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주 홍경민이 의뢰인으로 나선다. 몰카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원조 꽃미남 김원준. 그는 절친 홍경민의 지인이 자신의 팬이라는 말을 듣고 흔쾌히 축가 요청에 응했다. 그리고 이 가짜 결혼식에서 김원준을 난처하게 만들 온갖 상황들이 벌어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원준은 신부와 인사를 나눈 뒤 대기실을 나가기 위해 문을 열었고, 몰카단의 작전대로 신부 아버지와 부딪혔다. 이로 인해 신부 아버지의 안경이 산산 조각나고 코피를 쏟는 등 대참사가 발생해 김원준이 안절부절못했다는 후문이다.
'은위' 제작진은 "이번 주 김원준 편은 연기자만 100명이 투입된 '은위' 사상 최대 규모의 몰카다"라면서 "난처하고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김원준이 어떻게 헤쳐나갈지 그의 반응을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은위' 사상 최대 인원이 동원된 김원준 몰카는 오는 9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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