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자신의 투병 소식을 언급했다.
7일 유상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웃음을 드리고 싶어서 개그맨이 됐는데...걱정만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꼭 웃겨드릴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옹달샘 멤버 장동민, 유세운과 바보 분장을 한 과거 모습을 담았다.
이날 스포츠조선은 유상무의 대장암 3기 투병 중인 소식을 전했다. 코엔스타즈 측은 7일 "유상무 씨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오는 10일 수술을 앞두고 있다"라며 "조용히 치료에 전념해 소속사에서도 최근에야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우선 수술을 받은 뒤 경과를 살펴야겠지만, 본인도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 아픔을 딛고 곧 좋은 모습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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