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터널 군단'은 오늘도 '열정 촬영' 중입니다!"
이와 관련 '터널' 배우들은 첫 촬영을 시작한 이후 현장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두터운 친분을 쌓아가고 있는 상태. 카메라 앞에서는 처참한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드리우다가도, 카메라 밖에서는 웃음을 터트리며 서로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구고 있다. 같한 팀워크를 발휘하는 배우들로 인해 작품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가장 많은 분량을 소화하고 있는 '열혈 형사' 박광호 역의 최진혁은 극중 때로는 가슴 아픈, 때로는 절절한 장면들을 소화해내면서도 틈틈이 특유의 반달 미소를 지어내며 주위를 환기시키고 있다. 특히 극과 극 성격의 형사를 연기하고 있는 윤현민과는 서슴없이 어깨동무를 하며 웃음을 터트리는 등 스스럼없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극중 강력 1팀의 팀장 전성식 역의 조희봉은 '터널'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 톡톡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틈틈이 깨알 애드리브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가 하면, 최진혁, 윤현민 등 젊은 배우들을 아우르는 '웃음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다.
또한 15년차 강력 1팀 형사 곽태희 역의 김병철은 특유의 조용하지만 수더분한 웃음으로 제작진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터. 5년차 강력 1팀 형사 송민하 역으로 톡톡 튀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강기영은 감칠맛 나는 연기와 어우러지는 감칠맛 나는 웃음으로 보는 이들까지 폭소케 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시청자분들이 보내주는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배우들은 오늘도 여전히 촬영에 몰입, 연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배우들이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혼연일체 된 분위기가 더욱 완벽한 호흡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