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윤유선, 건망증 위험군 진단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4-07 11:11 | 최종수정 2017-04-07 11:12



'엄마가 뭐길래' 윤유선이 건망증 위험군 진단을 받았다.

6일 밤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건망증 때문에 병원을 찾은 윤유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유선은 '자녀를 위해 자신의 건강을 챙겨라'라는 미션을 받고, 건망증을 알아보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건망증 테스트를 받은 후 의사는 윤유선에게 "보통 1~6점까지 정상인데 8점이 나왔다. 건망증 중에서도 약간 위험군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의사는 "혹시 가족 중에 치매를 앓으신 분이 있냐"고 물었고, 윤유선은 "엄마가 치매를 앓으셨다"고 털어놨다.

윤유선은 "어머니도 치매 때문에 한창 고생하셨다. 그래서 더 걱정하게 되는 것도 있다"며 "치매가 자식이 많이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병이다. 핑계지만 어디가 편찮으신데 대화가 되면 더 같이 많이 있을 거 같은데 내가 알고 의지하던 엄마가 아니라서 슬펐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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