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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가 한국 공연 개막을 앞두고 6일 오후 2시 와디즈 홈페이지(www.wadiz.kr)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이번 펀딩은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으로, 오는 7월 시작되는 '캣츠'의 서울 공연의 유료관객수에 따라 수익을 펀딩 참여자와 공유할 예정이다. 목표 펀딩 금액은 3억원으로 펀딩 참여자당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크라우드 펀딩 참가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50만원 이상 투자자에게는 티켓가의 30%(100명), 100만원 이상 투자자에게는 50% (100명) 할인쿠폰이 증정되며, 200만원이상 투자자에게는 R석 초대권(1인 2매, 5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4월 6일 정식오픈 전까지 모집예정인 사전 예약자 중, 오픈 당일인(4월 6일) 100만원 이상 투자자에게 펀딩에 사용 가능한 3만원 와디즈 투자 쿠폰이 전원 지급될 예정이다.
'캣츠' 내한공연은 6월 29일 김해문화의전당, 7월 1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며 오는 18일 오후 2시 첫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