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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멍뭉커플' 이라 읽고 설렘장인이라 쓴다. 마지막까지 최강의 꿀케미로 현장을 밝히는 박보영 박형식의 달달한 촬영장 인증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순간에도 밝은 미소와 함께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브이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해맑게 웃는 얼굴마저 닮은 '멍뭉커플'의 꿀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닷가 데이트 신 비하인드 컷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박형식에 가려져 얼굴만 쏙 내민 채 깜찍한 브이를 그리는 '포켓걸' 박보영의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
한편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에 따르면 '힘쎈여자 도봉순'은 3월 말 TV 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쟁쟁한 드라마들을 제치고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3월27일부터 4월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총 38편에 대한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 등을 분석한 결과로, '힘쎈여자 도봉순'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알 수 있다.
지난 방송에서 봉순과 민혁은 우여곡절 끝에 이제 막 사랑을 시작했지만 절친 경심(박보미 분)의 납치 사건을 계기로 급작스런 위기를 맞을 것이 예고됐다. 행복한 순간에 찾아든 어두운 그림자를 어떻게 걷어 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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