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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틈TV의 웹 예능 '10PM 시즌3-하지영의 연예핫이슈'에서 최근 음주운전으로 또 다시 논란의 도마에 오른 김현중 사건을 재조명했다.
엠씨 하지영이 "김현중 지금 멘탈이 불안정할 거 같다"는 댓글을 읽어주자 김묘성 기자는 "예전 사건 당시 한낮에 집에서 커텐을 다 치고 불도 꺼놓고 있을 정도로 멘탈이 다 나갔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과거 여자 친구와의 사건을 단독 보도했던 김묘성 기자는 당시 부모님과의 통화를 통해 "사실이 낱낱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상대방 잘못을 부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아들 잘못도 모두 밝혀져서 다 털고 가야 진정한 정리다"라는 심경을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현재는 통화를 시도하자 "전화기가 꺼져 있다. 이런 적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이번 사안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전했다.
재기가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김묘성 기자는 "재기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다"며 "지상파나 종편 등 방송을 기준으로 하면 굉장히 어렵다고 본다"고 답했다. 또한 "워낙 팬층이 견고하다. 방송활동 대신 음원활동 등 팬들 커뮤니티 활동을 재기로 본다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29일에 잡혀 있는 팬 미팅도 현재 취소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대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비틈TV의 '10PM 시즌3-하지영의 연예핫이슈'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90분 동안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