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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불타는 청춘' 이연수가 '야구전설' 박재홍의 등장에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이연수는 흥분한 목소리로 "지금 해설가로 계시지 않아요? 제가 야구 좋아하잖아요"라며 박재홍의 은퇴 이후 거취는 물론, 과거 신인상 이력을 줄줄 읊어 '야구팬'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야구팬이 아니면 알기 힘든 '30-30클럽'의 의미까지 술술 설명하는 모습에 박재홍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남원의 별미 추어탕을 걸고 그라운드 달리기에 도전한 박재홍. 이에 이연수는 막대봉까지 두드리며 열렬히 응원해 넘치는 팬심을 뽐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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