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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아이돌마스터.KR'의 '리얼걸프로젝트' 데뷔 조를 소개합니다!
먼저, 영주와 소리는 데뷔 조를 이끌어 갈 '언니라인'으로 활약한다. '10년차 최장수 연습생'이자 팀의 리더인 영주는 5대 얼짱 출신다운 화려한 비주얼과 노래실력의 소유자이지만 번번히 데뷔에서 미끄러지게 되는 비운의 연습생이라고. 보컬 그룹 '더 씨야' 출신인 영주는 실제로도 유려한 가창력과 수년간의 트레이닝으로 춤실력까지 갖췄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 팀내 최고령 연습생인 탓에 '연습생계의 화석'으로 불리는 소리는 넓은 이해심으로 동생들을 다독이며 맏언니 역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코코소리' 멤버 소리는 유튜브를 통해 '아이돌마스터' 코스프레 영상을 업로드하고 '아이돌마스터'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팀의 막내 재인은 데뷔 조의 평균 연령을 낮추는데 한 몫 하고 있다. '천재댄서'라는 수식어를 가진 그녀는 가장 어린 나이지만 누구보다 월등한 댄스실력의 소유자로 과거 걸그룹 '디아크' 활동시절 댄스 담당을 했을 정도. 이에 데뷔조의 퍼포먼스를 책임질 예정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마지막으로 태리는 스타 오빠를 둔 덕에 자연스럽게 연예인을 꿈꾸며 걸그룹에 도전하지만 다이어트 등의 문제에 직면해 걸그룹 연습생들이 겪는 고충을 리얼하게 보여 줄 예정이다. 특히 태리는 실제 배우 정태우의 친동생으로, 얼마 전 친동생의 데뷔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아이돌마스터.KR'에 정태우가 카메오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렇게 모인 5명은 극중 절망적인 상황에서 심민철을 만나며 다시 한 번 꿈에 도전 할 기회를 얻은 만큼 이들이 최종적으로 아이돌 데뷔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 데뷔조 모두 실제로 연예계 활동 경력이 있고 SNS 공개 오디션으로 공정하게 선발되어 노래, 연기 등의 트레이닝을 받은 만큼 소녀들이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아이돌마스터.KR'은 4월 28일(금) 오후 6시 30분 SBS funE 에서 첫 방송되며, 오후 11시 SBS 플러스, 30일(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주 1회, 24주간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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