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도봉순' 박보영이 박형식의 고백에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지수가 박보영을 향한 마음을 본격적으로 불태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두 사람에게 답변을 잘못 보냈다. 안민혁에겐 반말로, 인국두에겐 존대말로 보낸 것. 인국두는 "갑자기 왠 존대말이야?"라고 혼잣말했고, 안민혁은 "갑자기 반말하니 설레네"라며 심경의 흔들림을 감추지 못했다. 도봉순은 혼자 안민혁이 자신에게 애교 떠는 모습을 상상하는 등 정신없이 설레였다 도봉순은 자신이 답변을 잘못 보낸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당황했다.
그러나 인국두도 이미 도봉순을 향한 마음을 굳힌 상태였다. 인국두는 도봉순에게 고백하기로 마음먹고 선물용 목걸이까지 샀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