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윤식당'이 성공적인 오픈 첫날을 보냈다.
요리를 맡은 윤여정과 요리 보조 및 서빙 보조를 맡은 정유미는 지칠대로 지쳤다. 특히 윤여정은 "점심 장사만 하고 저녁은 하지 말자. 이래서 요리사 하려면 힘이 세야되는구나. 한명 더 필요하겠다"라며 몹시 피곤해했다.
하지만 이서진은 만족하지 못했다. 결산결과 이날 하루 점심에 불고기 14인분이 팔렸다. 이서진은 "30인분은 해야되는 거 아니냐"고 의욕을 불태웠지만, 윤여정은 "20인분만 하자"며 난감해했다.
도착한 것은 놀랍게도 신구였다. 멤버들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신구는 푸근하게 웃으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윤식당 식구들은 김치찌개와 고기로 저녁을 먹으며 결산하는 한편, 채식주의자용 메뉴를 고민하는 등 다음날을 논의하며 첫날을 마쳤다.
한편 이날 윤식당의 인기 요인 중에는 음식 맛 외에 외모도 있었다. 서빙을 맡은 이서진과 정유미의 외모에 손님들은 연신 "잘생겼다", "귀엽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