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셀럽] 티파니&주연처럼 "쉬운 아이템으로 과감해져보기"

최정윤 기자

기사입력 2017-03-31 12:29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2017-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이하 DDP)는 평소보다 한층 더 과감하고 유니크한 모습으로 찾아온 패션 피플로 가득하다. 새로운 컬렉션을 보기 위해 DDP를 찾은 셀럽들 역시 현장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그중에서 티셔츠와 스웨트 셔츠 같은 입기 쉬운 기본 아이템을 활용해 색다른 변신을 보여준 셀럽들을 모아봤다. 그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스타일링 팁을 얻어 가끔은 집에 있는 아이템을 활용한 개성 있는 룩에 도전해보자.

티파니·이다희·전효성, 레이어드 스킬을 보여줘


29일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YCH 컬렉션에 참석한 소녀시대 티파니와 씨스타 보라의 모습이다.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와 씨스타 보라은 기본 레터링 티셔츠에 시스루 슬립 톱을 매치해 로맨틱한 레이어드 룩을 완성했다. 한가지 팁을 더 추가한다면 목에 착 감기는 짧은 목걸이나 초커를 매치해 다양한 무드로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티파니처럼 진주알 목걸이로 여성스럽게, 보라처럼 락킹한 버클 초커로 터프한 뉘앙스를 손쉽게 더해볼 수 있다.


29일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YCH 컬렉션에 참석한 배우 이다희의 모습이다.
배우 이다희는 스트리트적인 디테일이 담긴 코르셋 드레스를 매치했다. 이다희의 란제리 룩은 다소 난해한 부분이 있지만, 튜브 톱 블라우스나 원피스를 티셔츠와 레이어드하는 방법으로 데일리에 적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30일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디그낙(D.GNAK) 컬렉션에 참석한 레인보우 고우리와 28일 슈퍼콤마비(SUPERCOMMA B) 컬렉션에 참석한 씨크릿 전효성의 모습이다.
박시한 맨투맨보다 조금 더 긴 기장의 원피스나 스커트만 있으면 오케이. 걸그룹 레인보우 고우리와 씨크릿 전효성처럼 편한 워커나 운동화와 매치해도 소녀감성 데이트 룩을 즐길 수 있다.

도희·김소은, 개성만점 스커트 매치하기


29일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크레스에딤(CRES. E DIM) 컬렉션에 참석한 도희의 모습이다.

29일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 로켓런치'(ROCKETXLUNCH) 컬렉션에 참석한 피에스타 차오루와 레이디 제인 그리고 30일 요하닉스(YOHANIX) 컬렉션에 참석한 구구단 미나의 모습이다.
배우 도희, 걸그룹 피에스타 도희, 레이디 제인, 구구단 미나는 개성 있는 스커트와 매치해 패셔너블한 감각을 발산했다. 특히 도희는 레트로 컬러의 맨투맨과 앵클 삭스를 선택, 빈티지 데님 스커트와 매치해 톡톡 튀는 복고 패션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요하닉스(YOHANIX) 컬렉션에 참석한 배우 김소은과 티아라 효민의 모습이다.
요하닉스 쇼에 참석한 배우 김소은과 티아라 효민은 좀 더 센 언니 스타일을 보여줬다. 유니크한 프린트, 블링 블링한 스터드 디테일로 스트리트 터치를 담은 티셔츠&스커트 룩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에지 있게 활용하기 좋겠다.


주연, 하의실종을 더욱 멋스럽게 만드는 아이템들


28일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슈퍼콤마비(SUPERCOMMA B) 컬렉션에 참석한 이주연의 모습이다.

28일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슈퍼콤마비(SUPERCOMMA B) 컬렉션에 참석한 씨스타 효린의 모습이다.
배우 이주연과 씨스타 효린은 힙한 감성이 느껴지는 오버사이즈 톱을 선택해 귀여움과 섹시함이 함께 묻어 나오는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캐주얼한 티셔츠나 후디는 특별한 아이템을 더해 한층 패셔너블하게 업그레이드해보는 것도 좋은 스타일링 방법이 된다. 주연은 망사 스타킹을 선택했는데, 볼캡이나 스포티 삭스, 스니커즈와 믹스해 과하지 않게 활용해 시선을 모은다.


30일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요하닉스(YOHANIX) 컬렉션의 나르샤, 디그낙(D.GNAK) 컬렉션의 씨스타 효린의 모습이다.

30일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디그낙(D.GNAK) 컬렉션에 참석한 걸그룹 우주소녀 엑시와 설아의 모습이다.
스타일의 완성이라 불리는 슈즈, 어떤 스타일로 고르냐에 따라 분위기는 확실히 변화한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와 효린은 가죽 롱부츠로 걸 크러시 매력의 레기룩을 완성했다. 반면 우주소녀의 엑시와 설아는 니삭스와 매치해 귀여운 캠퍼스 룩 느낌을 더했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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