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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최정상급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연습을 위해 노래 레슨을 받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MC 전현무는 "노래를 그렇게 잘 하는데 뭘 또 배우냐"라고 물었고, 신영숙은 "자기 자신의 실력을 잘 못 알아볼 수 있다. 가끔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라고 대답하며 뮤지컬 배우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한편, 민우혁은 "앙상블 시절 메인 배우가 공연 일주일 전 개인 사정으로 공연을 못 하게 되어서 내가 커버 배우로 투입해 혼자 115회 공연을 한 적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3MC는 "혹시 메인 배우가 감기라도 걸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느냐"라고 몰아붙이자 "그러면 안 되지만 생각을 한 적이 있다"라고 솔직히 대답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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