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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차오루X예린X키썸이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차오루는 "제가 노래에 욕심이 많아서 직접 섭외했다. 혼자하면 100% 망한다. 친한 동생들을 모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봄 캐럴 콘셉트다'라는 질문에 키썸은 "이번 노래가 잘 되면, 겨울 캐럴도 내자고 했다"고 말했다. 차오루는 "'왜 또 봄이야' 인기가 괜찮다. 100위 안에 들어있다. 30~40위에 꾸준히 있다"며 노래를 홍보했다.
키썸은 앞서 출연한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아키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혼자 여행가는 줄 알고 갔는데, 남자 두 분이 왔다. 몰래 카메라를 제대로 당했다"고 말했다. 컬투는 "강남, 성혁 씨 두 분 중에 심쿵한 사람이 있냐?"고 질문했다. 키썸은 "저는 그냥 혼자가 좋다"며 "이상형은 자상한 스타일이 좋다"고 말했다. 차오루는 "드라마 '도깨비'를 재미있게 봤다"며 공유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컬투는 키썸에게 "'경기도의 딸'이라는 별명이 있다"고 말했다. 키썸은 래퍼 데뷔 전 경기도 버스에 설치된 TV에서 '청기백기' 게임으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키썸은 "사실 고향은 서울 잠실이다"며 고백했다.
이어 세 사람은 '미친퀴즈' 문제를 내며 목소리를 변조하는 등 예능감을 뽐냈다.
세 사람 목격담도 올라왔다. 지역 행사, 대기실, 대학 축제, 공연 등에 봤다는 글이 줄지어 게재됐다. 한 청취자는 '지역축제애서 피에스타를 직접 봤다며 차오루가 너무 예쁘다'는 글을 올렸다. 차오루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다. 이건 비밀이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오루는 중국에서 데뷔한 이력도 공개했다. "CCTV 신인상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예인 매니저들은 게시글을 통해 키썸을 칭찬했다. '착하고 예쁘다'는 글을 올렸다.
예린은 특이한 식성을 밝혔다. 그는 "밥 대신 술 안주류를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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