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걸스데이 민아와 혜리의 등장에 쌍문동이 들썩였다.
이날 규동형제와 민아·혜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복고의상으로 갈아입고 쌍문동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혜리를 본 동네 아주머니들은 '쌍문동의 딸 덕선이'라고 알아보며 달려 나와 반기는가 하면, 한 여중생 팬은 눈물을 보여 쌍문동의 혜리사랑을 실감하게 했다.
하지만 벨 누르기가 시작되자 혜리 역시 굴욕을 피하지 못했다. '걸스데이의 혜리', '응팔의 덕선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모른다"는 대답이 이어졌던 것. 심지어는 벨 앞에서 걸스데이의 히트곡인 '달링'의 노래와 안무까지 보여줬지만 반응이 돌아오지 않아, '한끼줍쇼' 사상 역대급 굴욕 영상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민아와 혜리가 쌍문동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