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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이승미 기자]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과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김소연 역시 이날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6월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사실 결혼을 최근 결심했다. 급작스레 결정된 결혼이라 경황이 없는 상황이다"며 웃었다.
그는 "이상우 씨와 예쁘게 살겠다.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팬들을 찾아뵙고 싶다. 예쁘게 살겠다"고 전했다.
이상우는 지난 2005년 단막극으로 데뷔한 후 '조강지처클럽'과 '인생은 아름다워'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이후 '사랑을 믿어요' '천일의 약속' '신들의 만찬'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해요 엄마' 등에 출연했다.
또한 김소연은 1994년 SBS 청소년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해 '이브의 모든 것'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엄마야 누나야' '식객' '아이리스' '로맨스가 필요해' 등을 통해 다채롭게 연기 변신 중이다.
한편, 동갑내기 두 사람은 지난 해 8월 종영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