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한상진이 역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8일 오전 서울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는 채널A 신규 예능프로그램 '오쾌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한상진은 "배우 생활을 하면서, 사극을 3번 출연했다. 낮은 계급의 역할도 있었고, '중간 계급'의 역할도 있었다. 그리고 왕도 연기해 봤다. 트리플 크라운을 한 셈"이라며 웃었다.
한상진은 평소 사극에 관심이 많은 이유를 두고 "사극을 하다보면 작가님이 써주시는 대본이 있지만, 기본적인 역사 공부와 소양이 있어야 시청자분들께 풍성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다"며 "틈틈히 역사에 대한 공부를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쾌남'을 통해 한국사 공부를 하러 곳곳을 돌아다녔는데,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이 있다. 역사란 보고 느끼는 것이지, 점수로써 우열을 가릴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오쾌남'은 역사를 배우고 싶어하는 다섯 명의 쾌남이 역사의 현장을 보고, 체험하고 여행하는 역사 수업 프로그램으로, 시대를 읽을 줄 아는 진정한 쾌남이 되기 위해 역사 유적지로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4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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