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걸스데이 주량? 1위는 유라, 꼴찌는 민아"[V라이브]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3-27 20:3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1년 8개월 만에 컴백하며 V라이브로 전세계 팬들을 만났다.

27일 걸스데이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RL'S DAY EVERYDAY #5'를 발매하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혜리는 "오랜만에 컴백한다는 것이 정말 긴장되고 설렌다. 데뷔때만큼 떨린다"고 말했고, 소진은 "저희 스태프들과 모두 모인 단톡방이 있다. 거기에 나오는 시간을 카운트다운하면서 공개를 기다렸다. 너무 떨렸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걸스데이는 팬들의 포스트잇 질문 시간을 진행했다. 민아는 '아직 못 이룬 꿈'에 대한 질문에 "곡을 빨리 써서 그 곡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혜리는 '또 가고 싶은 여행지'로 "뉴욕"을 꼽았다. 혜리는 "제가 여행가면 빨리 집에 오고 싶어하는 스타일인데 뉴욕은 그렇지 않았다.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혜리는 주량에 대한 질문에 "팀에서 가장 못마시는 사람은 민아고, 가장 잘 마시는 사람은 유라님"이라고 답했다. 이에대해 유라는 "천천히 마시면 소주 1병반에서 두병까지 마실 수 있다"며 애주가임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I'll be yours'는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섹시하고 당당하게 남자의 고백을 유도하는 가사를 담은 곡. 귀에 쏙쏙 담기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반주는 한층 더 성숙해진 소울풀한 가창력과 그루브로 그동안의 걸스데이 음악에서 탈피,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미니앨범 'GIRL'S DAY EVERYDAY #5'는 1년 8개월 만에 나온 신보로 걸스데이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들이 수록됐으며 멤버 소진과 민아의 솔로곡도 수록되어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완성된 앨범인 만큼 7년 차를 맞은 걸스데이의 절정을 의미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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