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딘딘 "연예인병? 난 초기, 엄마가 심하게 걸렸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3-27 21:55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딘딘이 예능 대세로 급부상한 뒤 연예인병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예능 대세' 딘딘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딘딘은 MC들의 연예인병 질문에 "연예인 병의 처음은 '아니아니아니'라는 말을 자주 한다고 하더라"라며 "누가 '너 요즘 바쁘지' 물어보면 재수없어 보일까봐 '아니아니아니'라고 답하고, '맛없어요?'라고 물어보면 '아니아니 맛있어요'라고 한다. 정말 맛없어도"라고 말해 김성주의 묘한 공감대를 유발했다.

이어 "저보다는 엄마가 연예인병에 걸리셨다. 어느날 밖에서 전화를 하시더니 '누가 엄마를 알아보고 식당에 따라들어왔다. 어떡하니?'라고 말하길래 '그 사람이 어떻게 해요?'라고 물었다"며 "엄마는 '아니 엄마를 알아보더라고. 사인을 해줘야할지 사진을 찍어줘야할지 몰라가지고'라고 말하며 그 기분을 즐기고 계셨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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