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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사람이좋다' 가수 이은하가 척추전방전위증에 시달리는 근황을 전했다.
이은하는 수술 대신 근육을 발달시켜 견디는 방법을 선택했다. 현재 마약성 진통제를 투약받으며 버티고 있는 이은하는 "통증이 심해서 밤에 울 때도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은하는 "당당하게만 살다가 이런 모습을 보이니까 저 자신도 약간 의기소침하다"면서 "노력을 해도 안 빠지고 자꾸 붓고 있는 건 내 몸 상태를 잘 통제 못 했기때문에 내 탓이다. 이 모습은 못 알아봤으면 하는 마음에 안경을 쓴다"라고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