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김경호 "축구? 태어나서 한 번도 해본 적 없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3-25 19:0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한도전' 김경호가 축구선수로 섭외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대결! 하나마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경호는 다섯 번째 대결 축구 선수로 섭외됐다.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휘날리며 나타난 김경호는 "몸 제일 못 쓰는 사람을 불렀냐. 축구는 태어나서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털어놨다.

앙증맞은 드리블 실력을 뽐낸 김경호는 상대 팀 선수로 박완규가 섭외됐다는 말에 "어머 미쳤어 이 양반들 진짜. 완규도 제일 못해 축구. 걔는 나보다 더 안 뛰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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