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소연, 티아라 떠난다..지연·은정·큐리·효민은 재계약(공식)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7-03-23 08:43 | 최종수정 2017-03-23 08:44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오는 5월 완전체 마지막 앨범을 발표하는 가운데 멤버 소연 보람이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지연 은정 큐리 효민 등 4명은 현 소속사와 연장 계약을 했다.

티아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스포츠조선에 "멤버 소연과 보람은 5월 15일부로 계약이 만료되지만, 나머지 멤버인 효민, 은정, 지연, 큐리는 12월 말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솔로활동, 드라마 등 개인일정 및 해외활도을 이어갈 예정으로 티아라 완전체를 5월 발매 예정인 앨범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아라는 5월 총 6곡이 수록된 13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보람과 소연의 전속계약 만료됨에 따라 6명 완전체로 발매하는 앨범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소속사 측은 "티아라의 히트곡 '거짓말', 'TTL', '보핍보핍', '왜 이러니', '너 때문에 미쳐', '러비더비', '넘버나인', '슈가프리', '롤리폴리' 등 총 24곡의 노래를 6분 메들리로 만들어 수록한다"고 밝혔다.

2009년에 데뷔한 티아라는 데뷔 9년 차 장수 걸그룹으로 'Bo Peep Bo Peep',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수많은 곡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국, 내외 정상급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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