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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윤균상이 채수빈의 마음을 거절했다.
가령은 홍길동에게 "좋아하는 사람을 소개시켜주고 싶다"라며 그를 데리고 정자에 올랐다. 가령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 앞에 있다. 나는 오라버니 좋아해요"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하지만 홍길동은 "나한테 너는 여자 아니야"라고 외면했다. 거절당한 가령은 홍길동을 떠났고, "가게 내버려 두라"며 끝까지 모른 척 했다.
기사입력 2017-03-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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