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이 오랜만에 가수로 무대에 선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진행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월간 유스케' 녹화에는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을 비롯해 정승환, 자이언티, 주현미, 피아니스트 김광민 등이 무대를 꾸민다. 정재형은 그간 MBC '무한도전' 엠넷 '골든탬버린' 등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춘 적은 있지만, 가수로 노래를 들려주는 건 약 3년 만이다.
정재형은 이번 공연에서 같은 소속사 후배가수인 정승환과 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현재 서바이벌 프로그램 KBS '불후의 명곡' MC로 활동 중인 정재형은 오랜만에 자신의 노래와 더불어 피아노 연주를 들려줄 계획이다.
이번 '월간 유스케'는 정재형, 김광민 등 가요계의 피아니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연주와 함께 보컬리스트들의 진한 감성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정승환과 자이언티는 각자 국내외 콘서트를 마친 뒤 이번 무대에 섰다.
한편 정재형은 '유희열의 스케치북-피아노 특집' 녹화를 마친 뒤 향후 발표한 새 음반 작업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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