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손동운 위해 뭉쳤다…"제주도서 사는 게 로망"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3-21 14:36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O tvN의 새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의 손동운을 위해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모두 뭉쳤다.

오는 4월 5일(수) 저녁 8시 20분에 첫 방송하는 O tvN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 생활에 지친 주상욱, 김용만, 손동운 세 남자가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서 만난 신자연인(3040 욜로족)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욜로'(YOLO)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주상욱, 김용만과 함께 '주말엔 숲으로'를 이끌어 가게 된 손동운을 응원하기 위해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양요섭 등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모두 모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용준형이 '욜로'의 뜻을 묻는 손동운의 질문에,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정확하게 답변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멤버들 각자의 로망에 대해서 얘기를 전하던 중, 윤두준은 "손동운이 얼마 전 제주도에 가서 살고 싶다는 로망을 전했다"며 프로그램 콘셉트와 꼭 맞는 손동운의 로망을 대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손동운은 "한 때 제주도에 별장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함박 웃음을 터뜨렸다.

윤두준은 또, "요즘은 우리 또래들이나 젊은 친구들도 한적한 곳에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을 것 같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될 것 같다"며 손동운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에 이기광은 "나 역시 힐링 라이프를 꿈꾸고 있는데, '주말엔 숲으로'를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힘을 보탰다.

하이라이트가 폭풍 응원을 전한 O tvN '주말엔 숲으로'는
오는 4월 5일(수) 저녁 8시 20분, O tvN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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