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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복면가왕' 노래할고양이 강남제비를 꺾고 새 가왕에 등극했다. 노래할고양에 패한 강남제비의 정체는 길구봉구의 봉구였다.
다음으로 아코디언맨과 노래할고양이 대결을 펼쳤다. 아코디언맨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OST '지금 이 순간'을, 노래할고양은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선곡해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판정단 투표 결과 노래할고양이 아코디언맨을 65대 34로 꺾고 가왕후보전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아코디언맨의 정체는 배우 김법래였다. 성악을 전공한 그는 뮤지컬 계에서는 이미 독보적인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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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제비의 선곡은 크러쉬 'Beautiful'였다. 여심을 울리는 달달한 보이스와 독보적인 고음까지 가왕다운 무대장악력을 뽐냈다. 그러나 강남제비는 노래할고양에 패하며 아쉽게도 가왕의 자리를 내줬다. 강남제비의 정체는 길구봉구의 봉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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