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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25일 첫 방송 예정인 OCN 드라마 '터널'의 0회 스페셜이 오늘 방송된다.
범죄 심리학 교수이자 경찰의 자문 신재이 역인 이유영의 소름끼치는 연기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살인자는 살인의 순간을 떠올릴 수 있을까요?" 등의 강렬한 대사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유영은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극 중 캐릭터와 180도 다른 반전 애교를 선보여 폭풍 매력을 발산한다. 촬영장에서도 이유영은 밝은 모습으로 비타민으로 활약한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영상에서는 2017년의 동명이인 1988년 생 박광호 역할을 연기하는 빅스 엔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엔은 30년의 세월을 갓 건너뛴 최진혁과 만나는 순간, 초조해하며 무엇인가에 쫓기고 있는 듯한 미스터리한 모습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해 기대감을 높인다.
운명이 교차하는 곳 OCN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30년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 1986년 터널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던 열혈 형사 박광호(최진혁 분)가 2017년으로 의문의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분),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 분)와 함께 30년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다. '보이스'의 후속으로 오는 3월 25일(토) 밤 10시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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