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플레디스의 신인 걸그룹 프리스틴이 귀엽고 강렬한 반전 매력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프리스틴의 데뷔 콘셉트는 '파워&프리티(POWER&PRETTY)'다.
프리스틴은 아이오아이(I.O.I) 임나영, 주결경, '프로듀스 101' 강경원, 강예빈, 김민경, 박시연, 정은우, '걸스피릿' 배성연과 김예원, 카일라로 구성된 10인조 걸그룹으로, 소속사 플레디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팀이다.
연습생 활동부터 '플레디스 걸즈'란 팀명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이들은 마지막 공연에서 팀명을 확정짓고 데뷔를 목표로 첫 음반을 준비 중이다. Prismatic(밝고 선명한)과 Elastin(결점 없는 힘)을 결합한 '프리스틴'(PRISTIN)이라는 팀명을 공식 발표한 멤버들은 이제 연습생 신분을 벗고 데뷔 준비에 한창이다.
타이틀곡 '위우'는 프리스틴만의 에너지 넘치고 톡톡 튀는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노래다. '파워 & 프리티' 그 자체라고 할만한 타이틀곡 '위우'는 청량하면서도 활기찬 팝과 강한 비트가 인상적인 펑크가 결합한 곡으로, 프리스틴의 아름다움과 에너제틱함을 보여준다.
프리스틴은 귀여우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택했다. '퓨어 팝'(Pure Pop)이란 맞춤형 장르를 개척한 멤버들은 자신들의 매력을 강조한 자작곡으로 활기찬 신고식을 전달하겠단 각오다.
프리스틴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1일 발매되는 데뷔 앨범 'HI! PRISTIN'의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기대감을 높였다. 앨범에는 '비 더 스타(Be the Star)' '위우'(WEE WOO), '블랙 위도우(Black Widow)(블랙 위도우), '러닝(Running)', '오버 앤 오버(Over n Over)' '위(WE)'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주목할 점은 데뷔앨범 전곡 모두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마치 소속사 선배그룹인 세븐틴이 음악, 안무, 퍼포먼스까지 모두 소화하는 '셀프 프로듀싱' 능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비슷한 행보다.
프리스틴의 데뷔 앨범 'HI! PRISTIN'은 프리스틴만이 선보일 수 있는 'Power&Pretty', 아름다우면서도 역동적인 에너지가 담긴 그들만의 매력을 앨범에 담았다. 이미 지난해 6월 프리 데뷔 싱글 '위(WE)'를 비롯한 다수의 자작곡 무대를 선보였던 프리스틴은 스스로 노래와 안무를 구성하는 '프로듀싱돌'로 거듭나겠단 각오다.
프리스틴은 21일 Mnet '특별 무대' 생방송을 통해 데뷔 신고식을 치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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