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이제훈♥신민아, 현재서 알콩달콩…백현진 '악행'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3-17 21:1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내일 그대와' 이제훈과 신민아가 알콩 달콩하게 사랑을 했다.

17일 방송된 tvN '내일 그대와'에서는 시간여행을 중단하겠다고 다짐하는 유소준(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마린(신민아 분)은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썼다.

앞서 유소준은 시간 여행을 중단하겠다고 다짐하며 현재의 송마린을 선택했다.

이에 송마린은 편지를 통해 "니 과거를 후회한다는 얘를 들었어", "가장 빛났던 사랑 밖에 없었던 시간을 어떻게 잊어버릴 수 있어", "하루를 살아도 난 지금이 행복해. 소준이 상처주지마"등의 내용을 적어 2017년 11월의 송마린에게 예약 메일을 보냈다.

이후 송마린은 유소준과 사진을 찍으며 미래의 자신이 후회하지 않게 알콩달콩한 추억을 만들어갔다.


이때 유소준이 미래 여행을 멈춘 또 다른 이유가 밝혀졌다.

미래로 떠난 유소준은 11월 30일 자신이 사라진 날 자신의 모습을 뒤쫓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미래의 모습을 뒤쫓고 있는 또 다른 자신의 과거와 마주친 것.


유소준은 두식(조한철 분)에게 "끝까지 보지 못했다. 계속 찾아갔다간 지하철에 나만 몇 십명 될 것 같아서 그만 두려고 한다"라며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그 시각 비리가 들킨 김용진(백현진 분)은 두 번째 살인을 저지르고 말았다.

김용진은 자신의 사기 행각을 숨기기 위해 최사장에게 밤 낚시를 제안했다. 이후 그곳에서 "최사장님만 사라져주시면 꼬인 관계 아무도 모를 거다. 저도 이제 조용히 떠나야하지 않느냐"며 그를 저수지에 빠트려 그를 살해했다.

이후에도 김용진은 자신의 사기 행각이 들킬까 조바심을 냈고, 마지막 미래 여행을 떠나는 유소준을 따라나섰다.

결국 지하철에서 만난 유소준과 김용진. 과연 유소준은 김용준에게 시간 여행을 들키게 될까?

anjee85@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