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7' 이경규 "원래 박명수와 투톱, 5명은 구색이다"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7-03-17 11:30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예능 '공조7'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공조7'은 강제로 콤비가 된 출연진들이 치열한 배틀을 통해 최고의 예능인 콤비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명수, 이경규, 김구라.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3.17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이경규가 박명수와 케미에 기대를 드러냈다.

이경규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공조7' 제작발표회에서 가장 케미가 기대되는 멤버에 대해 박명수를 언급했다.

이어 "박명수와 하기로 한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원래 둘이 하기로 한 프로그램에 나머지들을 붙여서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구라는 "원래 나와 서장훈이 베이스"라고며 "전에 했던 프로그램에서 다른 건 몰라도 남자 MC들끼리는 케미가 좋았다고 해서 기획안을 얘기하다가 전성호 PD와 얘기가 된 거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조7'은 강제로 콤비가 된 출연진들이 치열한 배틀을 통해 최고의 예능인 콤비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서장훈, 은지원, 권혁수, 이기광 등 예능 어벤져스 7인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2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