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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윤식당'이 햇살 미소를 머금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네 배우의 4인 4색 캐릭터도 함께 공개했다. 먼저 윤여정은 '윤식당'을 이끄는 메인셰프이자 사장님. 윤식당 안에서는 윤셰프의 말이 곧 법이라고. "사장은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고 했지?"라고 말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사장으로 변신한 윤여정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어 '꽃보다 할배'에서는 국민짐꾼으로, '삼시세끼'에서는 캡틴서지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이서진은 이번 '윤식당'에서 '이상무'로 거듭난다. 제작진은 "국민짐꾼, 설거지니, 제빵왕, 맷돌 바리스타 등 그 동안 이서진이 쌓아 놓은 커리어는 '윤식당'을 위한 발판이었다"고 평가하며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끝으로 '윤식당'에 깜짝 합류한 신구는 윤식당을 찾은 글로벌 손님들을 맞이하는 일명 '구요미 알바생'. 제작진도 깜짝 놀랄 만큼 영어 실력이 상당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윤식당'을 통해 네 명의 배우들의 4인 4색 매력을 드러내며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열흘 간의 해외 촬영 동안 분위기가 무척 화기애애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이번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쉴 틈 없이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이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 조금은 낯설지만 새롭고, 조금은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윤식당'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함 속에 어우러져 함께 살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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