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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끼리' 최철호 모친이 사돈 앞에서 며느리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최철호는 냉이 튀김을 맛본 후 "요리는 정말 엄마가 최고다. 그러니 며느리가 얼마나 못마땅하시겠냐"며 눈치 없이 말했다.
이를 들은 최철호 아내는 "그게 아니라 '얼마나 며느리가 힘들겠어' 아니냐"고 말했고, 최철호 모친은 "네가 날 얼마나 모셨냐"며 발끈했다.
최철호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억지로 한 거다. 36살이면 철들 나이고, 아이도 둘 있으니까 좀 뭘 알아야 하지 않겠냐. 제철 음식 통 그런 것들은 모르고 사니까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최철호의 장모는 "잘되라고 역정 내셨을 거다. 며느리 미워서 역정 내셨겠냐. 엄마로서 그렇게 받아들이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