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예뻐져" 김태희 결혼 후 첫 공식행사 '물오른 미모'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3-14 17:01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새 신부 김태희가 결혼 후 첫 해외 공식 나들이에 나섰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 스타 타이틀에 걸맞게 결혼했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는 지난 10일 현지 유명 패션 브랜드의 뮤즈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베이지톤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김태희는 따뜻하고 단아한 여성미와 함께 경쾌한 미소를 보이며 등장했다.


이날 말레이시아의 플래그십 숍 오픈행사에 초대된 김태희는 말레이시아 방문 경험을 묻는 질문에 "10년 전에 광고 촬영으로 왔었고, 지난해 싱가포르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여행을 왔다가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어서 여행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현장 MC가 의류학과 전공을 언급하자 "맞다. 의류학과를 전공했고, 배우생활 하면서 패션에 관심이 점점 더 많아졌다"며 "평소 패션은 미니멀한 의상에 실용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백을 매치하는 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태희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대에 "말레이시아 팬 분들이 생갭다 한국 작품을 사랑해주시고 제 작품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며 "친절하게 환대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거듭 인사했다.


김태희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결혼 후 첫 해외 일정이 맞다. 말레이시아에 한류 컨텐츠가 생갭다 많이 알려져 있다"며 "김태희 씨가 출연한 '용팔이'도 방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김태희는 가수 겸 배우 비와 지난 1월 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22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닷새간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와 신혼생활을 즐기며 개별 활동을 준비중이다.(사진=보니아 공식 SNS)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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