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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최장수 MC 송해가 KBS <자랑방 손님>에 특급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실패담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참가자의 가창력에 MC 송해가 기절한 사건을 비롯해 참가자와 개들의 이색 댄스 무대 등 <전국노래자랑> 레전드 참가자의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레전드 참가자를 모두 기억해 제작진을 놀라게 한 김희철은 "온몸에 수십만 마리의 벌을 붙이고 등장한 일명 '벌떼 아저씨'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전국노래자랑>까지 섭렵한 TV덕후임을 또 한 번 인증했다.
'자랑방 손님'은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의 아날로그 감성 토크쇼다. MC 박명수와 김희철은 스튜디오가 아닌 실제 집에서 편안한 의상을 입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녹화를 진행해, 시청자들에게 화기애애한 현장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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