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드' 톰히들스턴 "300만 될까? 내한한다면 춤 추겠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3-14 16:37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톰 히들스턴이 300만 공약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V라이브에서는 영화 '콩:스컬아일랜드'의 배우 톰 히들스턴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에릭남과의 유쾌한 호흡이 재미를 더했다.

에릭남은 영화 '콩'의 3백 만 기념 공약에 대해언급했다. 이는 지난달 내한한 조던 보그트-로버츠 감독이 국내 관객 300만명 돌파시 "사비를 들여서 한국을 재방문하겠다. 모든 분들에게 소주를 드리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톰 히들스턴은 '소주'에 대해 물으며 "저는 술을 잘 마시진 않는다"라며 "3백만 명이 될까요?"라고 되물었다. "집에 가서 다른 작업에도 참여해야 한다"라면서도 "감독님과 오면좋겠지만 확실한 약속을 드릴 순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차후에 오게된다면 춤을 보여드리겠다. 춤 추는건 멈추지 않을거다. 흥부자"라고 덧붙여 기대를 모으게 했다.

또한 이날 '콩'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11월에 '토르'가 나온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예감이 좋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도 만들고 있으며 곧 마무리할 예정이다"는 그는 "다른 프로젝트가 많지만 자세히 알려줄 수는 없다"라면서도 "2018년 '얼리맨'이 나온다. 원시인에 관한 이야기다. 만드는 내내 재미있었다"는 등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언급해 내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했다.

한편 '콩:스컬아일랜드'은 미지의 섬 스컬 아일랜드를 찾아 탐사를 떠난 사람들이 불시착한 섬의 주인 '콩'과 더불어 그 적들인 미지의 생명체까지 마주치면서 위험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톰 히들스턴과 브리 라슨이 출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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