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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33년차 배우 양희경이 언니 양희은의 고막 테러 사건을 폭로했다. 어린시절 양희은의 전용 실험맨이라고 자체 폭로한 양희경은 고막부상부터 골절상까지 유발한 양희은의 '장난 퍼레이드'를 거침없이 밝힌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양희경은 어린시절 양희은과 종이컵을 이용해 만든 장난감 전화기를 갖고 놀았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양희경은 양희은이 "너 귀 대고 있어봐!"라며 수신자 역할을 시켰고, 이어서 장난기가 발동한 양희은의 행동에 고막이 나갔다(?)고 밝혀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양희경은 양희은의 '실험맨'이었다며 계속해서 험난한 성장기를 공개할 예정. 그는 무슨 일이든 '먼저 해보라'는 양희은의 주문(?)에 '골절상'까지 빈번했고, 심지어 지금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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