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母, 형 청각장애 스트레스로 일찍 돌아가셨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3-14 08:56



개그맨 신동엽이 고민녀를 위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신동엽은 극심한 건강염려증 남편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는 고민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어 "우리 어머니가 굉장히 일찍 돌아가셨다. 95년도 57세에 돌아가셨는데, 우리 어머니는 술, 담배는 전혀 해본적도 없고"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연 신동엽.

그는 "큰 형이 청각장애인이거든. 이게 다 어머니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그때부터 스트레스를 받아서 간염, 간경화로 돌아가셨다. 진짜 딱 스트레스 때문에"라고 고백했다.

이어 고민녀의 남편에게 "그러니까 여기 나온 이상 앞으로 스트레스 덜 받게 옆에서 잘 좀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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