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맨' 은지원 "S.E.S.-핑클 싸움 붙여보고 싶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플랜맨-뉴 비기닝'을 통해 플랜맨으로 전격 귀환을 알리며, 첫 여행을 걸그룹과 함께 가는 것으로 계획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13일) 네이버 졸잼TV에서 첫 방송되는 '플랜맨-뉴 비기닝'에서는 '플랜걸'때 깜짝 등장했을 당시, 나인뮤지스A와 함께 여행을 가는 서인영을 부러워하던 은지원을 위해 제작진이 걸그룹과의 여행을 준비해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6개월 만에 다시 '플랜맨'으로 돌아온 은지원은 첫 회 고객으로 누굴 데려갈까 고민하던 중 제작진이 내민 걸그룹 카드를 보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제작진이 준비한 걸그룹 카드는 1세대부터 현재 대세 걸그룹의 사진과 정보가 적힌 카드로 은지원은 보자마자 특유의 앞니 웃음을 뽐내며 '플랜맨' 촬영 이래로 가장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은지원은 걸그룹 카드에 있는 원조 요정 S.E.S와 핑클은 단번에 알아보며 동지애를 느낀 반면, 요즘 대세 걸그룹들은 사진을 보고도 누구인지 맞추지 못해 스스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은지원에게 함께 여행가고 싶은 걸그룹을 꼽으라는 말에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S.E.S와 핑클을 뽑았다. 이어 "여행 가서 싸움 붙여보고 싶다"라며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은지원은 최종으로 함께 여행가고 싶은 걸그룹으로 '달샤벳' 카드를 뽑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밖에도 '플랜맨-뉴 비기닝' 1화에서는 함께 여행을 떠날 은지원과 달샤벳의 역사적인 첫 만남 현장과 은지원이 달샤벳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초특급 리무진이 공개될 예정이다.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돌아온 은지원의 '플랜맨-뉴 비기닝'은 13일 저녁 6시, 네이버 졸잼TV를 통해 첫 방송이 된다. 또 '플랜맨-뉴 비기닝' 강원도 삼척편은 13일을 시작으로 3주간 월~금요일 저녁 6시에 네이버 졸잼TV와 V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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